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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둥이 정의1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산과적 진찰 또는 검사에 의한 임신 기간 37주 미만 또는 최종 월경일로부터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미숙아(premature infant) 또는 조산아(preterm infant)라고 한다. 혹자들은 출생 시 몸무게가 2.5kg 미만인 저출생 체중아도 포함해 미숙아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미숙아’란 말 대신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한글 이름 ‘이른둥이’로 순화하여 부르고 있다.

이른둥이들은 외형적, 내형적으로 만삭아와 조금 다르다. 몸 전체적으로 피하지방조직이 얇고 솜털(배냇털)이 아직 남아있기도 하고, 혈관이 피부속으로 비쳐 보이며, 머리가 차지하는 비율이 몸에 비해 크다. 또한, 자기 스스로 체온조절을 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의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매년 전세계 약 1,500만 명의 아기가 이른둥이로 태어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전세계 총 출산의 11.1%를 차지하는 수치이다.2

우리나라의 경우 통계청 출생통계에 따르면 총 출생아 수가 1993년에 715,826명에서 2011년 총 출생아 471,265명으로 18년간 약 34%나 감소하여 심각한 저출산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비해 출생체중 2,500g 이하의 저출생 체중아(low birth weight) 수는 1993년에 18,532명으로 총 출생아의 2.6%였던 데에 비해 2011년에는 24,647명으로 총 출생아 중 5.2%로 그 비율이 두 배로 늘어났다.

이 중에서도 출생체중 1,500g 이하의 극소저체중 출생아는 1993년도 929명이었던데 비해 2011년도 현재 2,935명으로 수적으로는 216%가 증가했고, 전체 총 출생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13%에서 0.62%로 477%의 폭발적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저출생 체중아 및 미숙아의 증가는 전체적인 저출산에 따른 산모의 노령화 및 불임의 증가, 또 이에 따른 인공임신술의 증가에 따른 조산, 다태아의 증가가 그 원인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보다 일찍부터 저출산과 노령화를 겪고 있는 일본은 2006년도에 이미 저출생 체중아 빈도가 10%에 달했고, 미국에서는 총 출생아당 미숙아 비율이 2000년도 이미 11.6%에 달하는 등 국외 선진국에서의 저출생 체중아 및 미숙아의 증가 상황을 볼 때 앞으로 우리나라의 저출생 체중아 및 미숙아 출생이 더욱 증가할 것이기에 이에 대한 국가적 대처가 시급한 상황이다.3



이른둥이 출산 원인4
대부분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다만, 산모 나이가 16세 미만이거나 35세 이상인 경우, 오랜 기간 서 있거나 물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활동을 하는 경우, 급성 또는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다태아(쌍둥이 이상)인 경우, 이전에 이른둥이를 분만한 경우, 자궁기형이나 전치태반, 임신성 고혈압이나 임신성 당뇨 등의 산과적 질환이 있는 경우, 태아 상태가 안 좋은 경우, 낮은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이른둥이를 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각주
  1. 국민건강정보포털(http://health.mw.go.kr/)
  2. World Health Organization, 2012. Born Too Soon. The Global Action Report on Preterm Birth, [Online] Available at: http://www.who.int/pmnch/media/news/2012/preterm_birth_report/en/index.html [Accessed 27 June 2012] / Blencowe H., Cousens S. et al. National, regional, and worldwide estimates of preterm birth rates in the year 2010 with time trends since 1990 for selected countries: a systematic analysis and implications. 2012. The Lancet. Vol 379; 1262-1272
  3. 대한신생아학회 조사통계위 조사자료
  4. 국민건강정보포털(http://health.mw.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