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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둥이 정의1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산과적 진찰 또는 검사에 의한 임신 기간 37주 미만 또는 최종 월경일로부터 37주 미만에 태어난 아기를 미숙아(premature infant) 또는 조산아(preterm infant)라고 한다. 혹자들은 출생 시 몸무게가 2.5kg 미만인 저출생 체중아도 포함해 미숙아라고
부르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미숙아’란 말 대신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한글 이름 ‘이른둥이’로 순화하여 부르고 있다.

이른둥이들은 외형적, 내형적으로 만삭아와 조금 다르다. 몸 전체적으로 피하지방조직이 얇고 솜털(배냇털)이 아직 남아있기도 하고, 혈관이 피부속으로 비쳐 보이며, 머리가 차지하는 비율이 몸에 비해 크다. 또한, 자기 스스로 체온조절을 하지 못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의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2015년 전 세계에서 태어난 아기 중 2,000만명 이상이 2.5kg이하의 저체중으로 태어난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전세계 출생아 일곱명중 한명,
총 출산의 14.28%를 차지하는 수치이다.2

우리나라의 경우 통계청 출생통계에 따르면 총 출생아 수가 2000년 560,000명에서 2018년 326,900명으로 감소하였으며,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출생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이며, OECD국가중 최하위다.이에 비해 출생체중 2,500g 이하의 저체중 출생아수는 2009년
21,954명으로 총 출생아의 4.9% 였던데 비해, 2016년에는 23,829명으로 총 출생아중 5.9%로 매년 빼놓지 않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출생체중 1,500g 이하의 극소저체중 출생아는 2007년도 2,200여명이었던데 비해 2017년도 2,500여명으로 수적으로는 13.6%가
증가했고, 전체 총 출생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5%에서 0.7%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저체중 출생아 및 미숙아의 증가는 전체적인 저출산에 따른 산모의 노령화 및 불임의 증가, 또 이에 따른 인공임신술에 의한
다태아 증가, 조산등이 그 원인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보다 일찍부터 저출산과 노령화를 겪고 있는 일본은 2006년도에 이미 저출생 체중아 빈도가 10%에 달했고, 미국에서는 총 출생아당 미숙아 비율이 2000년도 이미 11.6%에 달하는 등 국외 선진국에서의 저출생 체중아 및 미숙아의 증가 상황을 볼 때 앞으로 우리나라의 저출생 체중아 및 미숙아 출생이 더욱 증가할 것이기에 이에 대한 국가적 대처가 시급한 상황이다.3



이른둥이 출산 원인4
대부분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다만, 산모 나이가 16세 미만이거나 35세 이상인 경우, 오랜 기간 서 있거나 물리적 스트레스를 받는 활동을 하는 경우, 급성 또는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다태아(쌍둥이 이상)인 경우, 이전에 이른둥이를 분만한 경우, 자궁기형이나 전치태반, 임신성 고혈압이나 임신성 당뇨 등의 산과적 질환이 있는 경우, 태아 상태가 안 좋은 경우, 낮은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이른둥이를 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각주
  1. 국민건강정보포털(http://health.mw.go.kr/)
  2. World Health Organization, 2019 Too many babies are born too small. The Global Action Report on Preterm Birth, [Online] Available at: https://www.who.int/news-room/detail/16-05-2019-too-many-babies-are-born-too-small - 75k [Accessed 5 July 2019]/
  3. 대한신생아학회 조사통계위 조사자료
  4. 국민건강정보포털(http://health.mw.go.kr/)